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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조화꽃

 

성묘조화꽃은 구정, 추석에 맞춰 일 년에 두 번 정도 꼭 구입하게 되네요 납골당에 갈 땐 작은 꽃다발 같은 생화를 유리에 붙여놓기 때문에 이 조화꽃은 납골당보단 산소꽃으로 적합해요

어제 오전에 주문했는데 오늘 오후에 택배로 배송완료 진짜 우리나라 택배는 총알배송이에요

 

 

예전엔 산소 근처 꽃가게에서 구매했는데 이젠 온라인으로 매년 구입해요 온라인이 저렴하기도 하고 종류도 꽤나 다양하더라고요 매번 종류를 다르게 구매하는 편인데 이번엔 달맞이꽃으로 4개를 구매해 봤어요

 

 

꽤 오래전 성묘 갈 때 성묘꽃을 연한 색의 파스텔톤으로 구입을 했었거든요 근데 파스텔톤의 꽃을 산소 앞에 꽂아놓으니 새 조화를 꽂아 놓았지만 몇 년 눈비맞고 빛바랜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무조건 화려한 색으로~ 촌스럽게 느껴질 정도의 원색으로 구입을 해요 ㅋㅋ

야외에 있는 산소 앞에 꽂아두니 한동안 먼지도 맞고 이슬도 맞고 내리는 비, 눈을 그대로 다 맞게 되니 화려한걸 사야 색이 잘 유지되는듯해요

확실히 이 원색의 꽃이 색도 선명하면서 빛바랜 느낌이 없어서 보기가 좋네요

 

 

약간의 예로 왼쪽이 체리핑크 오른쪽이 핑크 색이 약간 다른 달맞이꽃 조화예요

 

 

체리핑크는 선명한 색상이라 멀리서 봐도 화려한 느낌이 들고 연한 핑크는 빛바랜 느낌이 살짝 들어요

 

 

성묘 조화꽃 고를 땐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이왕이면 화려한 색을 추천~ 네가지 색을 골고루 만져서 섞어주면 꽤나 하려한조화꽃다발이 되겠어요

그리고 자잘한 꽃보다는 꽃송이가 큼직한 걸로 선택하면 좋더라고요

 

 

직접 눈으로 보고 사는 것도 괜찮겠지만 산소조화꽃은 대부분 느낌이 다 비슷해요 특히나 납골당 근처 꽃가게나 산소 근처 꽃가게는 약간 바가지느낌도 있어요

3개를 사면 1개 정도를 서비스로 챙겨서 보내주는데 이번엔 서비스로 해바라기랑 이름 모를 꽃조화 하나를 더 보내줬네요

 얼마 전에도 납골당에 다녀오고 한동안 우울감이 오래 지속이 되었는데 성묘조화꽃을 보니 하늘에 계신 분들 생각이 나서 급 울적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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