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방광염 시스테이드 플러스 꾸준히 먹이고 있어요

우리 망구 때문에 해외직구까지 해야할것 같아요

한동안 고양이 방광염 때문에 고생했던 우리 망구 ㅠㅠ

시스테이드 플러스라고 고양이 방광염 영양제를 먹기 시작했어요

이미 많은 집사들이 먹이고 있는 약이라

저도 시스테이드 플러스를 매달

한통씩 구매해서 먹이는 중인데요

아무래도 대량으로 구매하는 해외직구가 저렴하더라고요

항상 고양이한테 물을 많이 먹이려고 노력하는데

바빠서 신경을 많이 못써줬더니 방광염재발했어요

방광염 증상이 오면 일단 오줌을 제대로 못보고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면서 상당히 괴로워해요

아직도 생생한 우리 냥이 괴로운 울음소리 ㅠㅠ

보는 집사도 맴찢

방광염이 재발한 초기엔 하루 2알 아침저녁으로 먹이고

장기적으로 관리할경우엔 하루 한알

방광염이 재발하고 나서 시스테이드 플러스를 꾸준히 먹이고 있는데

요즘은 대형 왕감자를 캐낼정도로 소변을 잘 보더라고요

효과는 정말 최고인듯

오랜기간 먹이면 설사하는 냥이도 있다하던데

다행히 우리 냥이는 맛동산도 단단하게 잘 보더라고요

방광염 재발하지 않고 이대로 건강만 유지되도 좋겠네요

직접 냥이 입으로 넣어서 먹이기는 힘들고

우리 냥이가 제일 좋아하는 파우치에 섞어서 먹여요

캡슐을 열면 노란색 가루가 들어 있어요

이걸 그냥 물에 타주면 절대 안먹겠지요?ㅋㅋ

은근 예민해서 사료에 섞어줘도 절대 안먹어요

제일 잘먹고 좋아하는 

습식 파우치랑 약을 잘 비벼주고

물을 좀 추가해서 먹이고 있는데

거부감 없이 잘 먹어주네요

시스테이드 플러스 박스에 가격은 정가 22,000원이라고 나와있는데

좀더 저렴하게 배송비까지해서 19,000원정도에 구매했어요

30캡슐이니 딱 한달 먹일수 있는 양입니다

나이가 많은 노묘라 늘 방광염이 더 걱정인데

이젠 선택의 여지가 없이 하루한알 꾸준히 먹여야겠어요

장기적으로 계속 먹여야하니

담번엔 직구를 해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