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좋아하는 외식메뉴중 하나가 오리고기에요
외식하러 나가면 백숙보다는 오리양념주물럭이나 오리로스를 더 많이 먹는것 같아요
주말에 간단하게 구워먹기도 하고 8월 11일이 또 말복이더라고요
말복에 간단하게 오리고기나 구워먹야지 하고
400g으로 다섯팩을 구매했는데 말복까지 남아 있을지 모르겠어요 ㅋㅋ
다향오리 훈제오리 슬라이스
포장을 뜯어 바로 구워먹기 좋은 슬라이스되어 있어요
요즘은 오리고기가 여러회사에서 나오는듯해요
위대한오리훈제도 있고 처음보는 회사 제품도 있고요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곳이 주원산오리겠죠
저도 주원산오리는 홈쇼핑으로 종종 구매해서 먹었어요
요즘 온라인 쇼핑몰마다 왜이렇게 장바구니 쿠폰들을 주는지
장바구니 할인쿠폰만 보면 버리기 아까워서 자꾸 뭔가를 구매하게 됩니다
특가세일이나 딜도 많다 보니 자꾸 지름신 강림이네요 ㅋㅋ
다향훈제오리는 처음 구매해봤어요
특가세일 중이라 저렴하게 샀습니다
한팩에 400g 총 칼로리는 956kcal
400g이면 성인 두명이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예요
2~3인이 먹기에 적당합니다
겉으로 보니 오리고기 모양이 균일한것이 괜찮아 보이네요
언제나 읽다가 포기하는 원재료 및 함량 표기
궁금하신분들만 보세요 ㅎㅎ
100g당 영양성분도 상세히 사진으로 보실수 있어요
훈제오리고기 사면 서비스로 주는 허니머스타드 소스
요 소스 맛있더라고요 ㅋㅋ
좀더 줬음 좋겠는데 작은걸로 6개가 왔네요
머스터드소스 푹푹 찍어 먹다보면 너무 부족해요
집에서 오리고기 구울때 꼭 종이호일을 사용합니다
구우면 기름이 꽤 많이 나오는데 이 기름을 키친타올로 다 닦으려면 덜덜이죠
종이 호일을 깔고 구우면 다 굽고 나서 호일만 빼서 버리면 되니
프라이팬 설거지 할 필요도 없어요
굽기 시작하니 기름이 많이 나오죠~
오리고기는 희한하게 저 껍데기까지 참 맛있는것 같아요
약간 기름을 쫙 빼고 껍질이 약간 바삭하게 구워먹으면 맛있어요
400g 중 반만 구워본 양이 요만큼입니다
머스터드 소스에 그냥 찍어만 먹어도 맛있네요
남녀노소 참 좋아하는게 훈제오리인것 같아요
예전에 먹었던 훈제오리랑 비교해보면
씹었을때 살짝 질긴 느낌이 들지만 가격대비 만족입니다 ㅋㅋ
말복에는 쌈채소 푸짐하게 준비하고 쌈무까지 사다가 오리고기 파티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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