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카스터 안네백 데일리백으로 잘 샀네

홈쇼핑 보다가 또 질렀네요 ㅋㅋ

랑카스터 안네백 탄브라운 구매

랑카스터 마드모아젤 안네백

레드컬러와 탄브라운 두가지중

색상 때문에 무지고민하다가

결국 탄브라운으로 구매했는데

잘 산것 같아요

맘같아선 두 컬러 모두 사고 싶지만

이번달엔 추석이 있는 달 ㅠㅠ

지갑 탈탈 털리는 달이기에 자제해야함

지금 데일리백으로 사용중인 가방은

블랙인데 사용한지도 좀 오래됐고..

저렴하면서 예쁜 디자인을 찾고 있다가

발견한게 안네백이에요

홈쇼핑에서 처음 봤던 가방은

랑카스터 아나백인데

아나백도 디자인이 참 좋긴 하지만

브라운 컬러의 가방을 찾고있던 터라

안네백으로 구매했어요

이미 구매하신분들 상품평도 괜찮고

천연소가죽 가방에 가격도 착한 편이고

데일리백으로 사용하기에 괜찮은것 같아요

랑카스터 풀 그레인 가죽에 대한 설명

암튼 받아서 만져보고 착용해보니

일단은 무지하게 가볍다는거

그리고 가죽이 말랑말랑하면서

손으로 만졌을때 촉촉하고 

아주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요

하나하나 다 감싸서

아주 꼼꼼하게 포장된 상태로 배송

이제 무거운 가방은 너무 싫어요

일단은 가벼운걸 찾게되네요

요즘은 핸드폰 무게도 무시못하죠

가방까지 무거우면 어깨아픔

가방 크기가 23*16*8cm

수납 공간은 두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지퍼도 아주 부드럽네요

안쪽 마감 상태도 

그럭저럭 나름 깔끔해요

뒷면의 모습 완전 깔끔!

가죽의 부드러운 느낌이 좋아서

자꾸 만지작거리게됩니다 ㅋㅋ

어느순간부터 전 무조건 크로스백이 편하더라고요

양손의 자유로움 절대 포기할수 없어요

끈의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숄더백이나 크로스백으로 활용가능해요

전 그냥 크로스백으로 사용해요

끈도 정말 말랑말랑 부드러워서

어깨 맨살에 걸쳐도

거슬리는 부분이 없네요

가방이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이지만

타슬장식 때문에

너무 밋밋하지 않더라고요

넘 튀지않고 무난한 스타일

그래서 어떤옷에도 두루두루 잘 어울리고

활용도가 더 좋은것 같아요

랑카스터 안네백은 모양은 작고 귀여워보이지만

통통한 장지갑도 쑥쑥 들어가요

핸드폰을 앞쪽에 넣으니 핸드폰이 커서 그런지

귀퉁이가 튀어나와서 

그냥 지갑 넣는곳에 넣고 다녀요

새가방을 이렇게 마구 구겨도 되나 ㅎㅎ

원하는대로 부드럽게 구부러지지만

세워놨을땐 모양을 또 잘 유지하고 있어서

더 맘에 드는 데일리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