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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편이 집이 너무 춥다고 난리라 어쩔 수 없이 보일러가동을 시작했네요

예전에 tv를 보니 춥게 있어야 살이 빠진다고 한걸 본 기억이 나서 계속 보일러 안 켜고 미루고 있는데 ㅎㅎ

남편이 삐쩍 말라서 그런건지 남자라서 그런 건지 추위를 많이 타더라고요 물론 어린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들은 우리 집과 다르게 벌써 보일러를 가동 중이겠네요

집에서 수면잠옷 두꺼운 거 입고 수면양말까지 장착하고 있으면 아직까진 그렇게 춥지 않아서 버틸만하거든요

올 겨울 추위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12월만 반짝 한파예상이란 뉴스도 있고 다른 예상도 있고 알 수가 없네요 너무 춥고 너무 더운 게 싫어서 여름과 겨울은 질색이에요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봄과 가을은 점점 실종이 되어 가는 우리나라의 날씨 사계절이란 말이 이젠 어울리지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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