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체험하다

불금에 맥주 안주는 역시나 치킨!

옛날치킨이 먹고 싶었는데 친구가 추천해준 또봉이통닭

그냥 이름이 웃겨서 한번 듣고 잊어버리지도 않네요

작년부터 또봉이만 줄기차게 먹고있어요

저렴한 가격만큼 닭은 조금 작아요

사실 먹다남은 치킨 처리가 참 곤란해요

식은 치킨 다시 데워먹음 냄새도 나고 그렇게 맛이 없더라고요

둘이서 나눠먹기 딱 적당한 크기라 좋아요

바삭한 껍데기가 좋아서 맨날 그냥 통닭만 주문했는데

매콤달콤한 양념치킨이 생각나서

이번에는 또봉이반반으로 주문했어요

반은 그냥 봉지에 담겨서 오고

나머지반은 박스에 담겨서 배달해주셨네요

요게 또봉이양념치킨

그냥 아주 평범한 색다른맛 없는

어릴떄 먹었던 그 양념맛이네요 ㅋㅋ

이제 반반말고 그냥 통닭으로;;

또봉이는 역시 요게 제맛이에요

바삭한 껍데기부터 먼저 홀랑 벗겨먹게되는 매력

살짝 매콤한 양념이 되어 있어서

느끼하지도 않고 속살도 촉촉하니 맛있어요

맥주안주로는 진짜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