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정 무장아찌 간단한 여름반찬 무장아찌무침

cj 하선정 무장아찌
내돈내산

 

태풍으로 비가 오는 동안은 정말 시원하던데 오늘부터 다시 푹푹 찌네요 아직 여름지나려면 한참은 남은 듯 ㅋㅋ

밑반찬 만들기는 사계절내내 귀찮지만 여름철이면 더더욱 그래요 밑반찬 한 가지 채운다고 여름이면 항상 꼬들단무지무침을 만들거든요

단무지코너에 보이는 하선정 무장아찌! 원재료가 무라 가격이 착해요 150g 한팩에 1500원대로 구입했어요

빙초산 /  사카린나트륨 / 아스타팜 / 카민 무첨가가 제일 먼저 눈이 보이네요

 

 

주재료인 무는 국산이고 나머지 무장아찌에 필요한 양념재료들은 외국산이 많이 보여요

 

 

색이 꽤나 진해보이는데 요건 카라멜색소가 들어가서 그런 듯

150g으로 크기는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양이라 양이 적어 보였어요

 

 

막상 국물 짜서 그릇에 담아보니 양이 제법 많더라고요

까무잡잡하면서 윤기가 좌르르한 비주얼

 

 

크기랑 모양은 꼬들단무지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크기랑 모양도 제각각

냄새는 맡아보면 약간 짭조름하면서 새큼한 향이 나요

큰 거 하나를 먹어보니 무장아찌 특유의 오독오독한 식감이 좋은 편이에요

약간 달큼하면서 새콤하고 적당히 밥반찬 하기 좋은 간이라 무장아찌무침에 많은 양념재료가 필요 없겠더라고요

 

 

다진 파, 다진 마늘, 통깨, 참기름만 약간 넣어 버무려 주니 뚝딱 만드는 무장아찌무침이 돼요

입맛 없을 때 시원한 녹차물에 밥 말아서 무장아찌 하나씩 얹어서 먹으면 은근 맛있어요

무장아찌는 밥반찬으로 먹기에도 괜찮고 김밥 말 때 단무지 대신 넣어도 별미라고 해요

담번에 장 볼 때 또 재구매해서 김밥도 한번 말아보려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