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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어용 세균성 질병 전문 치료제 아쿠아 트윈닥터
내돈내산

 

구피 상비약으로 처음 구매한 제품 아쿠아 트윈닥터

물생활 시작한 지 아직 일 년도 안된 물린이라,, 처음 경험해본 구피 솔방울병이 너무 당황스러웠고 강아지나 고양이는 동물병원이라도 가볼 텐데 구피는 어떨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사실 비늘이 서는 그 병이 솔방울병인지도 몰랐는데 검색해보고 알았어요 참 지금 생각해도 비늘이 다 서 있는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에요

얼마 전 두 번째 솔방울병으로 떠난 구피.. 배 쪽에 피멍처럼 올라오고 다음날 보니 비늘이 다 서있더라고요

 

 

아쿠아 트윈닥터로 솔방울병 치료를 했다는 걸 보고 저도 미리 구매해봤어요

가격은 15ml에 꽤나 저렴한 편이에요

15ml는 4자 어항을 기준으로 한 병을 넣는 거라 30 하이큐브인 우리 집 어항엔 양을 줄여서 넣으면 되니 몇 번 나눠서 사용하면 되겠네요

증상이 심한 경우엔 2~3일 간격으로 1~2회 본 어항에 그냥 흔들어서 넣어주기만 하면 끝

 

 

얼마 전 솔방울병이랑 복수병으로 떠난 구피 2마리 현재 어항에 남아 있는 구피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예요

예방차원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있다고 해서 저도 어항 2곳에 아쿠아 트윈닥터를 물양 대비 용량을 맞춰서 넣어줬지요

수초가 많지는 않지만 수초에도 영향이 없어요

솔방울병은 두 번 겪어봐서 확실히 증상을 알겠고 복수병의 경우엔 제 경험상 앞배가 직각처럼 부풀어 올랐던 것 같아요

근데 밥을 줘도 잘 먹었고 단지 활동량이 조금 줄어 있는 상태였는데 아침에 보니 죽어 있더라고요

처음 집에 데려온 구피 한 마리는 백여마리 치어를 낳고 솔방울병으로 떠나고 또 한마리는 복수병..

기형으로 태어난 치어가 기특하게도 잘 자라 유어가 되더니 어느 날 솔방울병으로 떠났네요..

 

 

아픈 구피가 생기기 전에 예방차원에 주기를 두고 본항에 그냥 넣어보려고요

솔방울병, 복수병, 지느러미병, 궤양병 등의 예방과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래요

물에 아쿠아트윈닥터를 넣으면 처음엔 형광 연두색으로 점점 퍼져요 ㅋㅋ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하는 약품은 아니에요

약간 물색이 좀 무섭긴 한데 하루 지나면 조금 연해지고 환수 몇 번 하면 처음의 상태로 돌아오네요

구피 상비약으로 몇 개씩 구매해놓으면 물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쿠아 트윈 닥터 효과는 아직 모르겠지만 효과를 테스트해보는 날이 없길 바랄 뿐

정들었던 구피가 떠나는 모습이 또 참 마음이 아프고 비늘이 서있던 모습이 기억에 너무 오래 남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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