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이소 바질 재배 세트

 

향이 너무 좋은 허브 바질~ 음식에 살짝 올려만 줘도 비주얼이 확 살아나죠

바질 페스토 만드는 분들도 많던데 저는 매번 만들어보질 못하네요

다이소 바질 키우기 키트 화분 / 화분받침 / 배양토 / 바질씨앗 구성으로 가격은 2,000원입니다

 

 

근처 화원에가서 그냥 적당히 자란 허브를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키워보자로 결정

마트에서 바질을 팔긴 하는데 잎만 소량에 천 원 이천 원대에 팔더라고요

마트에서 배송받은 바질은 이제껏 싱싱했던적이 없어서..

 

 

화분이랑 화분받침으로 분리가 가능하고 물은 아래 화분받침으로 빠져요

 

 

바질 키우는법

화분에 배양토를 넣고 물이 골고루 스며들도록 흠뻑 준 뒤 씨앗을 약 1cm 깊이로 심어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두면 7일~10일쯤 새싹이 올라와요

 

 

안에 배양토까지 들어 있어서 바질 키우기는 이거 하나면 준비할 것 없이 그냥 키우기만 하면 되네요

 

 

안에 바질씨앗은 총 6개가 들어 있어요

 

 

화분에 배양토를 넣고 일단 물을 흠뻑 적셔주고~

 

 

1cm 깊이로 구멍을 파서 간격을 벌려 씨앗을 심어봤어요

 

 

7월 18일 점심쯤 심은 바질 해가 잘 드는 베란다에 놓아두고 아침마다 물을 적셔줬어요

 

 

일주일이 되기 전에 새싹 2개가 올라오는 게 보여요 ㅋㅋ

 

 

아침마다 물을 주며 상태를 살폈는데 어제 보니 갑자기 버섯이 올라와있더라고요

씨앗은 총 6개를 심었는데 새싹은 아직까지 다섯 개뿐

 

 

전날까진 안보였던 버섯 2개가 하루 사이 확 커 버려서... 버섯이 2개뿐인가 했는데 여기저기 작은 버섯들이 ㅠㅠ

 

 

이 버섯은 무슨 버섯인지.. 신기하게 생겼다는! 첨 보는 버섯 같아요

배양토랑 색이 비슷해서 잘 몰랐는데 구석구석 살펴보니 작은 버섯들이 꽤 많네요

일단 눈에 보이는 버섯은 꼬치로 다 뽑아내느라 눈알 빠질 뻔 ㅋㅋ

이제 내일모레면 심은지 이주가 되어 가는데 아직도 새싹이 참 작아요 성장 속도가 첨엔 참 느리네요

화원 가면 심어진 바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도 있지만 커가는 과정을 보는 것도 재밌더라고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