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새우튀김과 베이비크랩

얼마전에 백종원 골목식당 인천편에

신포동이 방송에 나오더라고요

신포동에 한번 가봐야지 미루다

얼마전에 다녀왔어요

오후에 가니 마카롱집도 그렇고

대부분 가게들이 모두 재료소진 ㅠㅠ

결국 맛보고 싶은건 하나도 못사먹고 튀김만 한가득 사왔어요

작은게튀김 베이비크랩이라고 하나봐요

작은 게를 통으로 튀긴건데 사발면 크기로 가격이 오천원

가격이 좀 비싼느낌

바삭바삭하고 짭조름하니 맥주안주로 그만이겠어요

근데 좀 기름지네요

사진으로 봐도 기름기가 덜 빠진 느낌이나

몇개 먹다보니 느끼해요

왕새우 2마리 오징어 4개

고구마튀김 1 김말이 2개

이건 가격이 칠천원

큼직한 왕새우 튀김이 두마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가격도 좀 비싼 기분이에요

여기 왕새우튀김은 머리부터 꼬리까지 그냥 통으로 튀겨서 주네요

전 집에서 새우튀김할때 중간 껍질이랑 다리는 제거하고 튀겼는데

원래 그런건지 ㅋㅋㅋ 완전 다리까지 통으로 튀겼네요

새우가 커서 새우맛은 좋았으나

이집은 전반적으로 기름이 덜빠져서 느끼하네요

튀김을 다 먹고 나니 종이 트레이에

기름이 한숟가락정도가 고여있던 상태 

가격도 비싼데 본전생각이 났던 튀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