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체험하다

일단해봐요 생방송 오후 1시 94회 찬 바람 불면 생각나는 맛! 가을철 밥도둑 젓갈
출처 : ebs

일단해봐요 생방송 오후 1시 유귀열 요리연구가의 만들어 바로 먹는 즉석 저염 오징어젓갈 만드는 법

홍시 품은 굴젓 만드는 법

• 저염 오징어젓갈 만드는 법

저염 오징어젓갈 재료

오징어 몸통 5마리, 꽃소금 1.5큰술, 소주 or 청주 1.5큰술, 다진 대파 1.5큰술, 다진 마늘 1.5큰술, 다진 청양고추 1.5큰술, 절인 무 100g ( 무말랭이 대체 가능 )

고운 고춧가루 6큰술, 조청 2.5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1. 오징어는 몸통 부분만 소금이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껍질을 벗긴다

2. 껍질을 벗긴 오징어는 채 썰어 잘게 다지듯 썬다 ( 비빔오징어젓 st )

3. 다진 오징어에 꽃소금 1.5큰술, 소주 or 청주 1.5큰술을 넣어 버무린다

* 오징어의 비린내를 잡고 간이 배어든다

4. 무 100g은 너무 길지 않게 채 썰어 꽃소금 1/2작은술, 설탕 2큰술을 넣어 절인 후 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짜서 준비한다

* 설탕을 넣으면 무의 씁쓸한 맛을 잡고 수분을 빨리 빠지게 한다 무 대신 무말랭이를 불려서 사용해도 ok!

5. 아몬드는 마른 팬에 살짝 볶아 잘게 자른다

* 짜지 않은 오징어젓갈의 비법은 견과류

젓갈의 최대 단점인 염분 견과류를 섞게 되면 칼륨과 식이섬유가 과잉된 나트륨 성분을 배출하는 것을 돕는다

6. 소주와 소금에 잠시 절였던 오징어에 고운 고춧가루 6큰술을 넣고 버무려 색을 입히고 물기를 짠 무를 넣어 버무리다가 조청 2.5큰술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7. 다진 대파 1.5큰술, 다진 마늘 1.5큰술, 잘게 자른 아몬드 1큰술, 호박씨 1큰술, 해바라기씨 1큰술을 넣어 버무린다

8. 먹기 직전에 먹을 만큼만 덜어 참기름과 통깨를 약간 뿌리면 저염 오징어젓 완성

* 이렇게 만든 저염 오징어젓갈은 냉장보관 시 일주일 이내 섭취하는 것이 좋고 장기간 보관 시엔 소분 후 냉동 보관한다

• 홍시 품은 굴젓 만드는 법

굴젓 재료

굴 1kg, 꽃소금 2큰술, 조청 1.5큰술, 생강즙 1작은술, 양파 1/2컵, 대파 1/2컵, 청양고추 1/2컵, 다진 마늘 1큰술, 홍시 2개

고운 고춧가루 7큰술, 중간 고춧가루 1.5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젓갈용 굴 고르는 법

양념이 잘 배도록 크기가 작은 굴이 좋다 검은 부분이 또렷하고 흰 부분은 우유 색깔인 탱탱한 굴을 선택한다

1. 씻은 굴 1kg에 꽃소금 2큰술, 조청 1.5큰술, 생강즙 1작은술을 넣어 버무린다

* 조청을 넣으면 굴의 물기를 더 빨리 뺄 수 있다

2. 굴은 체에 밭쳐 10분 이상 충분히 물기를 빼둔다

3. 홍시 2개는 껍질과, 씨, 꼭지를 제거하여 과육만 짜서 준비한다 ( 냉동 홍시로 대체 가능 )

4. 양파는 2*2cm 크기로 자르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0.5cm 두께로 송송 썬다

5. 물기를 뺀 굴에 고운 고춧가루 7큰술을 넣고 살살 버무리다가 손질한 양파, 대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섞는다

6. 양념한 굴에 손질한 홍시 2개를 넣어 섞는다 ( 홍시의 양은 조절할것 )

7. 중간 고춧가루 1.5큰술, 매실청 1큰술을 넣고 부족한 간은 꽃소금으로 맞춘다

8. 먹기 직전에 먹을 만큼만 덜러 참기름과 통깨를 넣으면 홍시 품은 굴젓 완성

* 완성된 굴젓은 일주일~열흘 이내 냉장 보관하고 먹는다

집에 젓갈 한종류 사다 놓으면

밑반찬 고민을 줄일 수 있어요

여름엔 명란젓을 주로 사다먹고

급 오징어젓이 먹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봤어요

이마트에서 젓갈 3팩에 만원에 사다 먹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안팔아요

예전에 티비에서  오징어젓갈 방송을 본적이 있는데

우리가 자주 먹던 그 오징어가 아니라죠?ㅋㅋ

근데 식당같은데가서 종종 먹던 오징어젓갈 맛에

너무 익숙해져있어서 그런지

막상 집에선 오징어젓갈을 만들지 않게됩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일가집 행복반찬 오징어젓 1kg

막상 받고 보니 양이 상당하네요

이거 언제 다 먹을지...유통기한이 길긴 하지만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둬야할것 같아요

일반 젓갈통에 들어 있는게 아닌 그냥 비닐팩포장이라

꺼내기가 쉽지 않았던 ㅋㅋ

양념까지 싹싹 긁어서 밀폐통에 담아보니

양이 진짜 많아요

먹어보니 꽤 짭조름합니다

밥 크게 한숟가락에 하나씩 먹음 간이 맞을 정도

근데 딱 기대했던 그맛이예요 ㅎㅎ

맛있더라고요

보이지는 않지만 이 안에 편썬마늘도 조금씩 들어 있어요

집에서 더 맛있게 먹으려면

청양고추 좀 썰어 넣고 편썬마늘 조금 넣어 먹음 더 맛있어요

나중에 오징어젓갈볶음밥이랑 오징어젓갈 김밥 만들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