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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큰조카가 훈련소에 들어갔거든요

이젠 편지로 쓰는게 아니고 전자우편으로 ..

와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ㅋㅋ


군대간 아들이나 애인 조카에서 편지쓰기!!

http://www.army.mil.kr/iletter/main.do




훈련소에 있는 아이들한테 전자우편보내기 시스템

전자우편쓰기를 클릭하면~




각 사단의 목록이 쭈욱 나오네요

편지를 받을 훈련병의 이름만 넣으면

바로 검색에 떠요





흔한 이름이 아니라서 딱 한명만 나오는데

생일이랑 이름 입대일이 일치가 합니다

흔한 이름이면 동명이인이 나올수도 있겠는데

생일이랑 소대를 알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겠어요

조카한테 편지는 처음 써보는건데

뭐라고 써야할지...

이모도 그런데 부모님의 마음은 어떠실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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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정리하다가 오래된 골동품 발견 ㅋㅋ

골동품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오래된 기념품이네요

2008 베이징 올림픽 기념품




중국에 있던 남편 친구가 준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비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보관을 신경써서 했어야했는데

책장에 그냥 끼어놓아서 꼬질꼬질하게 먼지도 타고

빛도 많이 바랬더라고요





올해가 2017년이니...베이징 올림픽 기억도 가물가물해요

참 시간이 빠르구나 새삼스레 느끼게 됩니다












안에 설명서같은게 들어 있는데 마스코트 설명인듯?ㅋㅋ

읽을수가 없는...





메달 기념품같은데..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 있네요

플라스틱 케이스가 열리지 않아서 요게 최적의 사진 상태 ㅋㅋ

무게가 꽤 묵직하네요

다시보는 베이징올림픽 마스코트 귀엽긴 합니다





이 묵직한 메달이 진짜 금이었다면~~~~~

쓸데없는 상상을 하면서 ㅋㅋㅋ

먼지좀 닦고 잘 정리해서 장식장에 넣어 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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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다니던 집근처 떡볶이집이 얼마전에 문을 닫았어요

주말에 야식으로 출출할때마다 사다 먹었는데

문을 닫으니 너무 아쉬워요

근처에 다른곳을 몇군데 다녀봤는데

순대도 그렇고 떡볶이도 그다지 맛이 없더라고요



새로 뚫은 떡볶이집 ㅋㅋ

이집 떡볶이 완전 맛있네요

그냥 분식점인데 포장도 깔끔하니 맘에 들어요




예전에 사던곳은 그냥 사발면 용기에 비닐봉다리 두르고

그안에 떡볶이를 담아주다보니 봉지를 열다가 

손에 묻는것도 많고 흘리는것도 많구..

순대도 그냥 비닐 봉지에 담아줬거든요




떡볶이가 약간 매콤하니~ 양념도 맛있어요

떡은 가래떡같은 떡을 작게 한입크기로 잘라놓은 크기

떡볶이 떡이 속이 완전 촉촉 부드러워요

떡집떡같은 그런 느낌이예요

어묵은 정말 얇은 어묵을 사용했네요




순대도 짜지 않고 딱 맛있는 상태

간이랑 같이 주는 고기들도 예쁘게도 담아주셨네요 ㅋㅋ

간은 잘 안먹는데 여기간은 퍽퍽하지 않고

냄새없이 맛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게됩니다

이제 여기 단골집 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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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서랍장 정리하다가 발견한 목걸이

예전에 한효주랑 이승기가 출연했던 

찬란한유산 드라마 보신분들 많을거예요

저도 드라마 너무 재밌게 봤는데 ㅋㅋㅋ

그때 아마 목걸이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한 기억이 납니다

운좋게 이벤트 당첨이 되어 받은 목걸이

뮈샤 (MUCHA)  드로우 키스



정말 한참 전이라 잘 기억도 가물가물했는데..

2009년에 방송했었네요

그때 목걸이 받아서 한번도 착용안하고

서랍장에 넣어둬서 그런지 처음 그대로 반짝반짝 광이 납니다


< 사진출처: 서율뉴스>




은목걸이지만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담겨있어서

당첨됐을때 참 기분좋게 받은 기억이 나요









그냥 심플한 체인에 반짝이는 하트목걸이

하트 크기도 작은 크기예요




한참 재밌게 빠져서 보던 드라마에 나왔던 목걸이라

착용은 안하고 가끔 꺼내보는걸로 만족했는데

꼬맹이 숙녀 조카가 탐을내니

추석에 조카에게 넘겨줘야겠어요

보내기전에 예쁜목걸이는 블로그에 저장 해두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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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 시골에 사는 친구분한테 사온 밤이래요

진짜 맛있는 밤이라고 삶아서 맛보라고

조금씩 나눠주셨어요 ㅋㅋ



완전 꿀밤~

맛있는 밤이라고 설명을 길게 해주셨는데

내가 보기엔 그밤이 그밤 같은..

근데 삶아서 먹어보니 정말 꿀밤 인정이네요

어찌나 달고 맛나던지 ㅎㅎ




한번에 다 삶기엔 양이 좀 많고

껍질을 까서 냉동시키려니 좀 아깝고;;

일단 하루 그냥 놔두고 아침에보니 망에서 뭐가 막 떨어지네요





이건 밤벌레가 생겼다는 표시??

더 놔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먹을 만큼만 삶고

나머지는 보관용으로 소금물에 담갔어요






일단 먹을 만큼 약간만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고

위에 둥둥 뜨는 밤은 골라냈어요





찜기에 찌는 분도 계시는데

저는 그냥 냄비에 삶는게 편하더라고요

냄비에 밤과 물을 적당히 넣고 소금을 약간 넣어 줍니다

예전에 티비에서 보니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밤의 단맛을 더 증가시킨다고 해서 조금만 넣어서 삶아요







밤 삶는 동안 나머지 밤은 보관용으로 소금을 푼 물에 반나절 담가둡니다






반나절 담갔던 밤은 물기를 쫙 빼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또 다 닦아 낸뒤 먹을만큼 신문지에 싸서

지퍼백에 담아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 보관하면

벌레없이 2~3개월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건 동영상에서 본건데 저도 처음해보는거라 검증이 안된거예요 ㅎㅎ

나중에 확인이 가능할듯합니다





밤 삶는 시간은 양에 따라도 다르고

불의 세기에 따라서도 다르고 일단 40분정도 푹 익히다가

위에 있는 큰걸로 하나 먹어보고 잘 삶았졌으면 건져내는 방법으로~

밤 삶는법은 시간의 차이가 다들 있고 하니

역시 제일 정확한거는 먹어보는게 제일 정확한것 같아요



충분히 잘 삶아진 뜨거운 상태의 밤을 바로 찬물에 담그면

껍질 벗기기가 수월하다고 하던데

진짜 맞는말이네요 ㅋㅋ 

껍질 벗기는게 너무 쉬워요

훌렁훌렁 잘 벗겨지니 좋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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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다니는 산책길 길가의 해바라기

위로 얼마나 자라났는지 사람키보다 훨씬 크네요

꽃의 크기는 사람머리만한 ㅋㅋ

해바라기 꽃말을 검색해보니 숭배, 기다림이래요




키가크고 큼직한 해바라기들이 길가에 수두룩하게

피어 있는 모습도 정말 보기 좋아요

해바라기 축제도 가볼만 하겠더라고요

사진 찍기에도 좋구요

해바라기가 2m 내외로 자란다고 하더라고요

여기해바라기도 제 키를 훌쩍 뛰어 넘어 옴청 길게 자라있어요

노란색의 꽃잎이 참 예쁘네요





해바라기는 해를 좋아해서 해를 쫒아간다고 하는데

이날 제가 본 해바라기는 해를 피해 고개를 숙인 모습이었어요 ㅋㅋ

9월도 말일을 향해 달려가는데 해가 비추는 곳은 완전 덥고

그늘진곳은 서늘하고 아직 날씨가 그렇네요




해가 있는 쪽으로 찍은 역광사진 일명 망한사진 ㅋㅋ




어릴때 친구들이랑 길가에 핀 큼직한 해바라기 하나 따서

 해바라기씨도 까먹은 기억이 나요 ㅎㅎ

씨앗만 먹는 줄 알았는데 

줄기 속을 약재로 이용한다고 하니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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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복숭아철이라 복숭아를 자주 구매하는 편입니다

마트에 주문 넣으려고 보면 백도는 항상 있는데 황도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온라인으로 구매하려니 택배로 배송오는 동안에 다 멍들어서 올것같구

과일은 역시 직접 눈으로 보고 사는게 최고인듯 싶어요

특히 복숭아 같은 경우엔~



황도 복숭아 직접 사온건 아니에요

마트에 주문넣어서 받은거거든요

워낙에 상품평이 안좋아서 걱정이 됐지만

제가 받은건 진짜 달고 맛나더라고요

황도 사면서 천도 복숭아도 사고 바나나도 사고

과일값에 아주 허리가 휘겠다는...

남편이 과일을 좋아하다보니 은근 식비중 과일값 지출이 많네요




백도랑 다르게 황도는 속이 노란색이에요

겉에 솜털같은것도 잔뜩 붙어 있구요




6개짜리 한박스에 9900원

백원 빠진 만원짜리 한장이 나가는 가격

그래서 복숭아 주문해서 맛없고 상해있으면 화가납니다 ㅋㅋㅋ

크기도 적당하고 이정도면 하나 먹으면 배가 부릅니다




잘라서 먹는데 복숭아 과즙이 뚝뚝 떨어져요

달기도 하지만 새콤한 맛이 있어서 더 맛있는 황도

과일주문은 매번 복불복이라고 하는데 요번엔 성공이네요




백도 복숭아도 맛있는건 진짜 꿀맛이죠

근데 전 황도가 더 맛나더라구요

복숭아도 제철아니면 먹기 힘든 과일이죠

통조림 황도랑은 완전 비교가 안될정도로 맛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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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긴급재난문자가 옵니다

오늘 폭염이라 한낮의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ㅠㅠ

정말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코스모스는 벌써 피었네요




가을을 대표하는 꽃!

가장 먼저 코스모스가 생각이 납니다

집근처에 외출할일이 있어서 십여분정도 걸어서 가는데

코스모스 벌써 활짝이네요 ㅋㅋ

날은 더워도 코스모스가 예뻐서 몇장 찍어 봤어요







이제보니 코스모스 꽃잎의 색도 참 다양합니다

가끔 꽃잎의 색을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자연의 색은 언제봐도 너무 아름다운것 같아요








이건 코스모스는 아니지만 계란꽃이랑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계란꽃인가요? 봐도 잘 모르겠어요




근처에 길냥이 한마리..

일정거리 이상 가까이 가면 뒤로 도망가지만

딱 적당한 거리를 두고 앉아 야옹야옹 거리더라고요

가방에 고양이 간식을 조금 가지고 다녀야겠어요

줄게 아무것도 없어서 괜시리 미안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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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욕시키기 아직도 힘들어요


우리집 고양이 터키시 앙고라입니다 

많은 시간을 그루밍을 하면서 보내지만 하얀고양이다보니 아파트 베란다를 쑤시고 돌아다니다보면 지저분해지기 쉽습니다

처음에 분양받고 저 혼자 첫목욕시키던날 작은 녀석이 어찌나 싫다고 떼를 쓰는지

아기 고양이도 어설픈 초보집사도 둘다 눈물바다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제는 몸집도 커지고 나이도 많이 먹어 노묘가 되었지만 아직도 고양이 목욕시키는건

쉽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강아지처럼 자주 씻기지 않아도 고양이는 별로 냄새가 나진 않은듯 합니다

그루밍을 자주 하기 때문에 털도 항상 깨끗한것 같구요


예전에 뉴스를 보니 고양이는 그루밍을 할때 침을 묻혀서 온몸 구석구석 그루밍을 하는데

고양이 침에는 냄새를 없애주는 물질이 있다는걸 보고 참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유튜브 고양이 영상을 보면 물을 정말 좋아하는 특이한 고양이들도 있지만

나 나갈래를 외치며 울부짖는 고양이도 있고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몸에 물이 닿는것을 굉장히 싫어하는게 대부분인듯합니다

목욕을 왜 싫어하냐면 털이 젖는 걸 싫어 하는거라 합니다

목욕을 시키고 난뒤에 드라이 사용하는것도 극도로 싫어하다보니 추운겨울에는 목욕시킬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따뜻할때 목욕시킨뒤에 수건으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뒤에 자연건조하는 편인데요

털이 길다보니 구석구석 다 말리는것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고양이 목욕전 필수과정이 발톱정리입니다

발톱 깍는것도 좋아하는 고양이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우리집 고양이도 간식을 줘가며 달래가며 겨우겨우 발톱정리하고 발바닥 털도 정리하는 편입니다

앞발을 만지는것보다 뒷발을 만지는걸 더 싫어하는것 같아요

목욕하기 싫다는 고양이 때문에 팔에서 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꼭 발톱 정리부터 하고 목욕에 들어갑니다

고양이 전용 샴푸와 린스는 필수 입니다

항상 몸에 그루밍을 하기때문에 사람이 쓰는 제품 대신 꼭 고양이 전용 제품을 사용합니다

손으로 만져봐서 너무 뜨겁지 않은 적당한 온도의 물을 고양이 온몸에 살살 묻혀가며 씻기고

특히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야하더라고요

샴푸로 구석구석 몸을 씻기고 난뒤에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낸뒤에

털에 남아 있는 물기를 손으로 꾹꾹 눌러 짜낸뒤에 타월 드라이를 합니다

드라이기로 말리면 편하지만 우리집 고양이는 드라이기 소리를 또 극도로 싫어하고 무서워하기에

수건을 다섯장 이상 준비해야합니다

삼푸 후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피부병이나 감기에 걸릴 수도 있으니 목욕후에도 털을 잘 말리는것도 중요합니다

털을 다 말린뒤엔 또 부드러운 빗으로 빗질을 여러번 해줘야합니다

목욕 자체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목욕시키는 과정이 너무 길면 더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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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새해가 밝았는데

여전히 작년과 똑같은 상황이 계속 되는것 같습니다

예전엔 친구들과의 대화는 요즘 쇼핑소식과 맛집 이야기들이었는데

요즘은 카톡 대화도 그렇고 가끔 통화하는 친구들과도 요즘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많이 이야기 하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침드라마를 보거나 드라마 재방을 보기 바빴던 제 일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일어나자마나 뉴스를 켜고 하루하루 빵빵 터지는 새로운 소식들로

아침마다 흥분모드로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저를 비롯한 제 친구들 모두 뉴스와 현재 정치에 관한 이야기들에 별다른 반응이 없었지만

다들 달라졌습니다

요즘은 뉴스가 제일 재미있다고 합니다

정말 대국민통합을 이루게 해주신 그분께 감사해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뉴스를 보다보면 세상에이런일이라는 말이 절로나오며

한숨과 심란함이 느껴집니다

정말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일까라는 생각과 함께 가슴속에 참 답답함이 올라옵니다

유튜브를 보며 알게 된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파파이스를 보다보니 참 충격적인 일들을 들으며

많이 놀라됩니다

새해에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한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정리되고 모두가 바라는 꿈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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