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체험하다

알토란 519회 24년 12월 8일 이연복의 맛주머니
출처 : mbn 알토란

탐나는 맛 알토란 겨울 추위 녹이는 뚝배기 한 상 이연복 셰프의 맛주머니 뚝배기 관리법

쌀쌀한 계절이 되면 뚝배기를 하나둘 꺼내게 되고 새 뚝배기도 구입하게 되고요 뚝배기 사용 전 뚝배기 관리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새 뚝배기 길들이는 법

쌀뜨물 또는 밀가루를 푼 물을 새 뚝배기에 넣고 중불로 끓여 줍니다

새 뚝배기의 미세한 구멍이 메워져 물이 새는 걸 막아 줍니다 새 뚝배기를 구입하면 꼭 해주는 과정입니다

뚝배기 세척하는 법은 쌀뜨물 혹은 쌀 1큰술을 넣은 물을 끓여 세척하면 됩니다

미세한 구멍이 있는 뚝배기는 세제로 세척하면 음식을 할 때 잔류 세제가 나올 수 있어요

• 뚝배기에 눌어붙은 음식물 제거법

알루미늄포일을 주먹크기로 구겨 줍니다

구긴 알루미늄포일로 뚝배기에 눌어붙은 음식물을 긁어낸 뒤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으면 물에 불리지 않아도 깔끔하게 세척이 됩니다 

• 뚝배기 바닥에 생긴 흰 얼룩 제거하는 법

뚝배기에 물을 담고 베이킹소다 1큰술을 넣어 중불에 끓여요

흰 얼룩과 함께 뚝배기에 배어 있던 냄새까지 제거가 됩니다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뚝배기 테두리에 골고루 발라주면 끓을 때 음식물이 넘치지 않는다고 하네요

열전도율이 낮은 나무젓가락 또는 나무주걱등을 끓고 있는 뚝배기 위에 올려두면 온도가 내려가 끓어 넘치지 않는 것도 꿀팁이에요

날이 추워지니 요즘 찌개를 자주 끓이고 있어요

보통 뚝배기에 끓이게 되는 찌개인데

식탁위에 올려진 뚝배기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ㅋㅋ

예쁜 뚝배기를 검색해봤어요

뚝배기 모양이 다 거기서 거기라 생각했었는데

보자마자 지름신 강림하게 되는 밈 뚝배기

밈 앙 20을 구입해봤는데요

앙이란 이름에 맞게 얼마나 이쁜지 ㅋㅋ

다른 뚝배기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편이라서

조금 고민을 했어요 ㅎㅎ

근데 사길 잘했다 싶을 만큼 너무 만족스러워요

배송상태의 모습

고급스러운 박스에 담겨서 안전하게 배송

배송도 꽤 빠른것 같아요 

뚝배기 사용시  주의 사항

뚝배기 관리법도 사용하기전에

꼭 읽어 보면 도움이 됩니다

밈 뚝배기 앙은

16 / 20 / 24 3가지 크기예요

첨엔 제일 작은것을 살까 했는데

너무 작다는 상품평이 많아서 20으로 구매했는데

우리집에 딱 잘 맞는 크기예요

2~3인용 찌개 끓이기 적당한 크기입니다

동글동글한 모양에 손잡이까지 동글동글

뚝배기는 투박스러운게 제맛이라지만

역시 이쁜게 좋아요

무게도 꽤 묵직하고 색상도 참 괜찮더라고요

손잡이가 있어서 뜨거운 찌개를 식탁에 옮길때 너무 편해요

핸드메이드 뚝배기로 모양이 약간씩 다를 수 있고

크기의 오차가 생길수 있다고 해요

재질은 내열도자기 흙

뚜껑까지 참 이쁘게 잘 빠졌어요 ㅎㅎ

사용전에 밥을 하면 좋다고 하는데

뚝배기밥은 안해봐서 밀가루풀을 쒀서 사용했어요

살뜨물 받아서 몇번 끓이고 식혀서 씻고 3번정도 반복하고

현재 잘 사용중입니다

가격은 네이버 최저가 검색으로

쿠폰할인 받아서 사는게 제일 저렴한것 같아요

예쁜 뚝배기 찾고계신분들에게 밈 뚝배기 강추 ㅋㅋ

요즘 정말 날씨가 오락가락 하네요

얼마전엔 비가내리며 약간 선선하길래 가을인가 싶었거든요

다시 한여름으로 돌아간 느낌

오늘도 참 더운 하루네요

예전부터 사보고 싶었던 옹기그릇 얼마전에 구입해서 잘 쓰고 있어요

옹기 뚝배기는 일반세제 사용을 잘 안하다보니 

보통 냄비보다 관리가 더 필요하긴 하지만

투박한 느낌이 참 괜찮은 그릇이네요

뚝배기 라면기인데 일반 뚝배기와 달리 손잡이가 있어서 참 맘에 들어요

손잡이 끝부분까지 완전히 뜨겁지 않아서

맨손으로 잡아도 될정도에요

직화 도자기 그릇이라 그릇에 조리가 가능합니다

여름엔 라면을 빨리 식으라고 양은냄비에 끓여 먹는데 

겨울엔 모든 음식을 다 먹을 동안 따끈하게 먹고 싶잖아요

그럴때 사용하면 좋겠네요

원지름이 18cm 손잡이 길이 11cm 높이가 7cm

배송 받자마다 상태 확인을 한후 요리하기전에 

쌀뜨물을 넣고 두어번 팔팔 끓여 사용을 합니다

저는 뚝배기나 옹기그릇은 사용하기전 항상

물을 넣고 팔팔 끓인 뒤 버리고 요리를 해요

그래야 안심이 되는것 같아요

둥근 라면은 그냥 들어갈것 같지만 네모난 라면은 반으로 잘라서 넣아야 하는 크기

라면 하나 끓이기에 딱 적당한 크기에요

소량의 찌개나 강된장, 우동을 끓여도 좋은 사이즈

불에서 내려놔도 한동안 보글보글 끓어요

다 먹는동안 따끈해서 좋네요 ㅋㅋ

겨울에 곰탕이나 육개장 등을 데워 먹기에도 괜찮죠

손잡이가 있어서 편하긴 한데 뚜껑이 없네요

찌개 끓이려면 뚜껑도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

집에 있는 뚝배기랑 크기가 비슷해서 그 뚜껑을 올려도 잘 맞긴 하네요